[LG]최고의 맥북 외장 모니터! 5K WUHD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34WK95U 리뷰

제품 상세 스펙

• 화면 크기 : 86.3cm
• 패널 : IPS
• 해상도 : 5120 x 2160 (WUHD)
• 화면비율 : 21:9
• 색 영역(Color Gamut) : DCI-P3 98%
• 응답속도 : 5ms
• 구매 가격 : 1,400,000원
• 무게 : 스탠드 제외 시 7.7kg

 

 

결론부터 말하자면 좋다. 돈만 있다면 언제나 LG의 모니터를 이용할 것이다.

 

 

 

장점 및 구매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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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썬더볼트 포트(thunderbolt)로 충전과 디스플레이 출력이 모두 된다.
• 와이드 모니터 중 유일하게 세로 해상도 2160 pixel을 지원한다. 
• 뒤에 USB 확장 포트가 다양하다
• LG 제품이다.
• 2 PBP 기능이 있다.(컴퓨터 두대를 동시에 연결 가능)

 

나는 맥북프로 M1 사용자이기 때문에 포트가 C 타입밖에 없다. 하지만 또 지독한 테크 마니아이기 때문에, 맥북의 디스플레이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했고, M1맥의 최고 성능을 경험할 모니터를 구매하고 싶었다. 컴퓨터로 일을 하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에 돈을 아끼고 싶지 않았다. 하루 시간의 반 이상을 모니터 앞에 있으니 말이다. 밖에 맥북을 들고나갈 일도 많아서, 여러 귀찮은 Dock이나 디스플레이 포트들은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또 4K 해상도 이상의 모니터를 활용하고 싶었는데, 그러한 경우에 기타 C-type dock들을 사용하면 맥의 최고 성능을 모니터에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썬더볼트 포트가 필수적이었다.

 

왜 썬더볼트를 써야 하는가? 충전기가 따로 필요 없기 때문이다. 데스크가 간편해진다. 아무리 데스크 셋업에 신경쓴다고 하더라도, 충전기는 거슬리는 존재이다. 하물며 맥을 밖에서 충전시키는 일이 많은 사용자라면, 외출 시마다 맥북 충전기를 책상 뒤에 꽂았다가, 뺐다가, 모든 것들이 너무 귀찮지 않은가? 나는 꼭 썬더볼트 포트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야만 했다. (85W 충전 지원)

 

이제는 youtube에서도 4k 시대. youtube의 대부분의 영상이 4K 화질을 지원한다. 그런데 다른 와이드 모니터의 스펙을 보면, 세로 해상도가 1440 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 뜻은 즉슨, wqhd 와이드 모니터에서 2k 영상을 두 개를 나란히 볼 수는 있지만, 4k 영상은 보지 못한다는 뜻이다. LG의 34WK95U 모니터는 4k 영상을 나란히 두 개 재생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가졌다. 영상 시청을 즐기는 소비자라면 와이드 모니터 중 해당 제품을 추천한다. 근데, 모든 영상이 21:9 비율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서, 넷플릭스나 유튜브 모두 좌우가 검정색으로 비어있는 영상을 시청할 때가 많다. 하지만 작업성을 동시에 가졌어야 해서, 이 모니터를 선택하게 되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는 M1 맥북 유저다. 그말은 즉슨, C type 포트 두 개 이외에 아무 포트가 없다는 거다. 이더넷도, 구형 USB 타입도 꽂을 수가 없다. 위 사진의 버티컬 마우스는 USB-A타입의 리시버가 필요한데, 내 맥북에는 꽂을 수가 없었고, 또 책상을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었기 때문에 Dock도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면 지금 LG의 모니터와 함께하는 나는? LG 모니터 뒤에 4개의 추가적인 포트와, 헤드폰 단자가 있다.  해당 포트들에 간혹 유선 마우스나 키보드, 인터넷을 연결해서 사용한다.

 

PBP 기능이 꼭 필요해? 나는 개발자이면서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업무를 보다 보면 불가피하게 윈도 운영체제를 사용해야만 할 때가 있다.(M1맥은 부트캠프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옆에 윈도 노트북을 두고 간혹 두 개의 운영체제를 각자 4k로 사용한다.

 

 

모두 직접 찍은 사진이므로 사용 문의는 따로 연락을 주기 바란다.

 

 

단점 및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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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의 외장 디스플레이 설정이 안정적으로 저장되지 않는다.
• 일반적인 비율의 영상은 결국 24인치 4k 모니터로 보는 것 같다. (화면의 가운데에만 보이고, 좌우로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 스피커 (출력을 높이면 뭉개진다. 사운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피커를 별도로 구매하자)

 

 

 

 

추천하는 대상 (꼭 사자)

 

- M1 맥북 사용자 혹은 M1 맥미니

(5k를 출력해도 팬도 돌아가지 않는다)

- 책상을 간편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람

(책상 위에 모니터와 맥만 보인다!)

- 영상이나, 프로그래밍, 포토샵 작업 학생 혹은 직장인

(그냥 묻지 말고 사면된다.)

 

 

 

나는 무조건 이 제품을 추천하지만, 그래도 눈을 돌려보고 싶다. 

'그냥 4k 가성비 모니터도 보고 싶고, 다른 회사 UWHD도 보고싶다' 하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타고 내려가 보자

 

 

 

 

 

직접 두 달간 사용해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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